당진시, '김대건신부 200주년 행사 성공개최' 주력
당진시, '김대건신부 200주년 행사 성공개최' 주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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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건호 부시장,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만나

충남 당진시가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충청남도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김대건신부 행사관련 도청 회의 개최 모습
김대건신부 행사관련 도청 회의 개최 모습

이건호 부시장은 2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만났다. 이 부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관련 충남도청 적극 지원 △도내 타 시·군 홍보 △버그내순례길 활성화 △행사장 주변정비 및 주변 관광지 연계 예산 지원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행사가 당진시를 넘어 충남도와 내포문화권의 지역적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건호 부시장은“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 기념행사에 2021년 연중 100만명의 관광객이 솔뫼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진시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각종 테마행사와 국제학술심포지엄,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와 함께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으로, 그동안 충청남도는 기념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예산 확보와 충남문화재단 등 관련 산하기관의 협력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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