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공간에 이야기방·수유실 등 편안한 안식처 조성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관에 맞춰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층 종합자료실 부분 새 단장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와 자료실 내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만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학습관에 따르면 일반자료실 및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및 특화자료코너 등의 공간을 정비했다.
유아·초등 자료실은 어린이들의 높이에 맞지 않았던 서가를 교체하고, 어린이들의 감성을 고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일반자료실은 조명을 추가 설치해 편안한 조도와 미관을 살리고, 이야기방과 수유실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독서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독서프로그램, 이야기방 및 열람실 등 전면 시설 개방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권 관장은 “코로나19로 휴관기간 중 이용자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언제든지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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