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공원,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예산황새공원,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7.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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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황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산황새공원 전경
예산황새공원 전경

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을 비롯해 서산시 웅도,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예산황새공원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및 문화를 제공하고 여름 휴가를 맞아 예당호 출렁다리 및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 등과 연계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예산황새공원이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돼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정자연의 보고이자 감염병 제로지역인 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지속적인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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