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직원 김일태 씨, ‘기역자형 어금니 칫솔’발명
논산시 직원 김일태 씨, ‘기역자형 어금니 칫솔’발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7.02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아건강과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시청 환경과에 재직 중인 김일태씨가 ‘기역자형 칫솔’을 발명해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 및 디자인권을 획득했다고 2일 전했다.

음파형 전동칫솔
음파형 전동칫솔

또한 ‘어금니 칫솔’은 시중에 판매 중인 칫솔과 달리 어금니 안쪽을 깔끔하게 칫솔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태 주무관
김일태 주무관

김일태 씨는 “어금니 뒤편의 이물질(프라그)을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어 상쾌함을 느끼고, 잇몸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존음파형전동칫솔에도 어금니 칫솔을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음파형전동칫솔과 디자인어금니칫솔 및 상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돌입했으며, 해외 수출에 대비해 해외출원 등록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태 씨는 “항상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활용품 연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현재 기역자형어금니 칫솔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치아건강과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