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현장 우기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
행복도시건설현장 우기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6.0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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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 붕괴 및 가시설물 이완, 침하 등 취약부분 집중 점검

행복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로 및 절개지 붕괴 등 안전사고예방 위해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6.3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건설청 메인화면에 뜨는 홍보 팝업창
행복청은 5개조 11명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중인 대전유성간 도로확장공사 및 각 생활권 부지조성공사 등 37개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시 이완, 침하로 붕괴위험이 큰 절개지와 급경사 사면 및 가설도로 등 임시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후 점검결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은 조속한 보수․보강 등 조치와 더불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공사부실 또는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업자 및 감리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부실벌점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공사 부실관리 등 관련 민원이 제기된 현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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