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환경시설 1일 현장체험학교 운영
동구, 환경시설 1일 현장체험학교 운영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6.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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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환경기초시설 견학…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기대

대전 동구가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1일 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한다.
환경시설 현장체험학교는 생활 속에서 쉽게 버리는 쓰레기의 처리과정 체험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알리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 현장견학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7일 관련 공무원 40명으로 1차 현장체험단을 꾸려 환경기초시설을 방문, 오는 10월까지 10회에 걸쳐 4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 현장견학
현장체험은 금고동 위생매립장, 신일동 소각장 등 환경 기초시설을 방문해 매립장, 재활용센터, 소각로 등 각종 시설 및 처리과정 견학과 홍보 비디오 시청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 대상자는 아파트부녀회․입주자대표회 등 공동주택 관계자, 통․반장을 비롯한 자생단체회원, 대형유통매장 및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율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람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관내 유치원생들에게도 현장체험 기회 제공,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재활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교는 폐기물도 자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 실천 및 환경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절약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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