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 #1·2·3번 확진자 역학조사결과 발표
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 #1·2·3번 확진자 역학조사결과 발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0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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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당진#1·2·3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 시장은 “시민여러분들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정지역인 충남 당진시는 5일 농공단지에 취업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6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7일 양성으로 판정받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 무증상으로 천안생활치료센터에 이송했다.

확진자는 지난 5일 카자흐스탄 발 KC959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 공항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 광명역으로 이동한후 전용 KTX를 이용 천안·아산역에 도착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콜밴으로 오후 당진시 격리장소에 도착했다.

충청남도 역학조사관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당진시 감염병 대응부서가 심층역학조사결과 당진#1·2번 확진자는 5일 원룸 거주자인 지인과 함께 당진 전통시장내 생필품 판매점을 약 10분간 방문하여 물건을 구매하고 자가격리장소로 이동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가 방문한 전통시장 등 방문업소에 대하여 방역조치를 완료 하였으며 8일 전통시장 운영중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접촉자는 2명으로 지인과 전통시장 판매업소 계산원은 7일 자가격리 조치하고 긴급검사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확진자 건물에 주거하는 카자흐스탄인 3명과 건물임대인 대하여서도 검체검사 실시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지인과 직장동료 2명은 8일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 하였으며, 검사 결과시 까지 격리조치 하였다.

당진시는 당진경찰서 및 통신사에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값 조회 확인요청을 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 하였으며, 인천공항 검역소에 기내 접촉자 피악 협조요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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