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한시생계보호자 맞춤형 지원
중구, 한시생계보호자 맞춤형 지원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6.07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별 욕구조사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연계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한시생계보호를 받아오던 저소득층의 지원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개인별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은권 중구청장

구는 한시생계보호가 종료된 가구중 소득, 재산 최하위 가구를 중심으로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를 조사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타법령 복지급여(노인연금, 차상위보호 등)를 받지 못하는 31가구에 대해 동 복지담당자와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방문상담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욕구조사란 자활을 저해하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냄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능한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필수적 요소를 파악하는 것으로써 전문요원들은 저소득층이 안고 있는 안전, 건강, 일상생활유지, 가족관계, 사회적관계, 경제, 교육, 직업, 생활환경 및 권익보장의 9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전개한다.

조사결과 공부방이 필요한 가정에는 복지관에 연결, 일자리가 필요한 가정엔 자활을 연계해 주는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민간후원 서비스 연계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구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수 있도록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