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1월까지 마을축제 전면 취소
대전 서구 11월까지 마을축제 전면 취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7.0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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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의 전국 재확산 조짐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 예정이던 5개 동 마을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5개 동 축제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증가에 따라 축제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미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 결정했다.

취소한 마을 축제는 ▲가장동 ‘들말 한마음축제’ ▲괴정동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축제’ ▲기성동 ‘기성동민 한마음운동회’ ▲둔산3동 ‘아트야, 놀자’ ▲월평2동 ‘선사마을 축제’ 등이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가 전면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지역 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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