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동에 이어 추가 지정...동남구 주민 편의 기대
천안시는 동남구 성황동 청가약국을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쌍용동 참조은약국' 1곳만 운영했지만 이번에 '성황동 창가약국'을 추가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대(오후10시~오전1시)에 약사가 상주하면서 의약품조제·판매 및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6570만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지난해 5월 13일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천안시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제정·공포해 올해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으로 동남구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약물 오남용 등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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