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장해로 가을멜론 재배가 어려운 농가 궁금증 해소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지난 15일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회장 김학근)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가을멜론 재배 및 토양관리 기술보급을 위한 과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은 농업회사법인 천농 김성식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가을멜론을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가을멜론 재배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연작으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작장해로 인해 가을멜론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 토양소독 등 체계적인 토양관리 기술지도를 통한 연작장해 경감으로 멜론농가의 소득 증대와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떠오른 천안멜론은 수신면을 중심으로 65ha에 112농가가 참여해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