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직장교육
대덕구, 직장교육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6.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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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청렴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단체 건설 목표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淸廉)은 선진인류국가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박지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과 행정사무관을 초청해 ‘국가발전과 부패방지의 중요성’ 및 ‘우리나라 청렴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청렴 선진한국을 위하여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하여 알려주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실시 배경은 평소 ‘추진력은 깨끗함에서 온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민선4기 취임 초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성직자 수준의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요구한데서 기인한다.

공직자들은 상시적으로 부패에 노출되어 있는 근무환경속에서 일하고 있다. 외부인들이 공직자를 부패로 유혹하기 위해 시도하는 강도와 제도적 허술함의 정도, 그리고 보수수준은 보통의 공직자들이 개인적 양심의 힘만으론 이겨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속에서 구는 더 이상 부패문제는 개인의 양심적 책임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문제이며, 청렴이 바로 구정과 국정운영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이번 교육을 준비한 것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덕구 공직자는 청렴의 선물인 당당함으로 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어도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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