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원·교습소 코로나19 면역력 강화
대전교육청, 학원·교습소 코로나19 면역력 강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2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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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학원·교습소 1,847개원 방역점검 완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소규모 학원 및 교습소 1,847개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규모 학원·교습소 1,847개원 방역점검 완료 (학원점검 모습)
중소규모 학원·교습소 1,847개원 방역점검 완료 (학원점검 모습)

이번 점검에서 방역관리대장 작성, 학원생 및 직원 마스크 의무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결과, 기본적으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자체 전자출결시스템 사용, 투명칸막이 설치, 수업 전후 소독 티슈로 책상·의자를 닦는 등 대부분의 학원 및 교습소에서 학원생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또한 학원생들은 입구에서부터 스스로 발열 체크 후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손소독제 사용 후 강의실에서 방역 거리를 유지하고 수강하였으며 특히, 실용음악학원의 경우 발성 연습 시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원 내 방역지침 준수가 생활화된 모습이었다.

학원 및 교습소에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직원 1일 2회 발열 검사, 1일 2회 소독과 환기, 수강생 및 출입자 명부 작성, 호흡기 증상 및 해외 여행력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서식으로 작성·보관하여야 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휴원 등으로 점검하지 못하였거나 대장 관리가 미흡한 일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재점검할 계획이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 협조해 주신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운영자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방역 관리대장 작성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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