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조치 협력 해결
당진시,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조치 협력 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27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과 협력해 안섬포구 옹벽 설치

충남 당진시는 안섬포구 끝자락에 위치한 낙석위험이 상존하고 있던 산사태취약지역에 안전조치 시설을 설치했다.

개비온(돌망태) 옹벽을 설치 전경
개비온(돌망태) 옹벽을 설치 전경

이번 조치는 당진시와 토지주인 ㈜현대제철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협력한 사례이다.

이곳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항시 도사리고 있던 곳으로 안섬포구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현대제철에서 개비온(돌망태) 옹벽을 설치함으로써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를 말끔히 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74개소를 대상으로 해마다 2~3곳을 선정해 사방사업으로 산사태 발생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산사태 징후가 있는 산지를 발견하면 당진시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