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당진시,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2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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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섬, 왜목해수욕장 발열검사 및 야간 음주·취식 금지

충남 당진시가 무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휴양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 한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입구 발열 검사 모습
왜목마을 해수욕장 입구 발열 검사 모습

시는 지난 7월 6일 개장한 난지섬, 왜목마을 해수욕장 각 입구에서 방문객의 체온 및 마스크 착용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도비도 선착장 1개소와 왜목마을해수욕장 입구 2개소에 설치된 발열체크 시설에서 발열확인을 받게 되며 검사결과 무증상인 경우에만 확인용 손목밴드를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야간(19:00~익일10:00)에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집합제한에 따라 취식 및 음주가 금지되며 이를 위해 야간경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입구 발열 검사
왜목마을 해수욕장 입구 발열 검사

또한 백사장 내에는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최소 2M 거리를 두어 파라솔 및 차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인 관리사무소, 진료시설 등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매일 2회 철저히 소독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각자가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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