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발전시키는데 도움 될 수 있는 일 찾는데 노력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의 이임식이 30일 오후2시 대전시청에서 있었다.


아울러서 공무원이라는 우리 모두의 울타리속에 시민들로 부터 어떻게 하면 칭찬을 받고 입에 발린 칭찬이나 단순한 격려가 아니고 시민들께 우리가 어떻게 잘해서 그것이 시민들로부터 느껴짐으로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공무원들 열심히 했다 고생했다 하는 말을 정말로 듣고 싶었다고 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퇴임식이라는 이름하에 이 직장을 나가면서 집으로 간다는 생각이 아니라 오히려 집을 떠나서 여행을 가는 느낌이 든다. 제 평생 시청이라는 공간이 그 일이 저한테는 집이 되어버렸다.”며 이제 시청을 나가면서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 집을 떠나서 새로운 여행을 하러 나가는 나그네와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심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공무원들에게 지금까지 잘해왔고 어디에 내놔도 일등공무원이지만 정직한 공무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되길 부탁했다.
박 시장은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에 양해를 구하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우지 못한 일, 살펴보지 못한 일, 부족했던 일, 잘못했던 일들을 찾고 배워서 또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고향 대전을 발전시키는데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노력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큰절을 하는 것으로 민선4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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