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유성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이 가장 큰 보람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30일 오후 2시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3.4기 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2004년 보궐선거에 당선돼 민선3기 제9대 유성구청장에 취임한 뒤 민선4기까지 6년 동안 유성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구정 활동을 펼쳐왔다.
재임기간동안 전국최초 청정유성 기동팀 신설, 인력과 청소장비의 현대화, 내집?내직장 앞 내가먼저 쓸기운동 등 청결한 유성만들기 범구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청정유성’이란 브랜드를 구축해 도.농 복합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또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성명물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온천족욕체험장을 조성함으로써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관광특구의 옛 명성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동규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구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따라준 700여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라며 “허태정 신임 구청장의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해 유성을 전국 최고의 자치구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