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충남도당 7.28 재보궐선거 대책회의가 30일 오후 이회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회창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10개월 동안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을 야기 시켜왔던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 처리됨으로써 폐기됐다. 어제를 분기점으로 해서 국론분열과 사회갈등 끝내고 국민통합과 화합으로 나가야 한다.
이미 가닥이 원안추진으로 잡힌 이상 이제는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서로 화합과 화해로 서로를 이해하면서 세종시원안을 가장 시대정신에 맞고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보궐선거는 세종시원안 추진에 대한 우리당의 의지와 충청인의 기대를 한데 모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수정안을 추진하기 위한 입법 과정에서 수정안에 포함된 세제 또는 토지저가 제공에 관한 여러 법안들도 결국 이루지 못했다.
이제 원안추진 차원에서 필요한 세제, 토지공급에 관한 필요한 법적 조치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우리 당이 해야 할 일이 많다. 7.28재보궐 선거에서는 세종시 원안 실현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신념 방향을 제시하면서 상당히 중요한 의제로 삼아야 한다.
박중현 후보를 이번 천안을에 공천했다. 참신하고 그러면서 정직하게 또 성실하게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의지를 추진할 수 있는 인물로 유권자에게 설명하고. 반드시 우리의 국회 내에서의 과제 추진을 위해서도 이번 한 자리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지난 선거에서 아쉬웠던 점을 되찾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동 4거리에서부터 음봉간 도로 확포장 사업도 반 정도 진척되고 있다. 쌍용역 봉명역 설치했고, 천안천 개수사업 등 천안시 역사상 유례없는 많은 SOC사업이 저의 재임 기간에 이뤄졌다.
천안 지역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훌륭한 인격과 능력 있는 전문가가 의정 전통을 이어갔으면 하기 때문에 우리당 박중현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
박중현 후보는 젊은 일꾼이다. 충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권에 새 바람 불러 일으킬 가능성 높은 젊은 일꾼이기 때문에 박중현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주길 주문했다.
그러면서 재벌이 당선되어서도,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안 된다. 일시적인 바람에 의해서 하려고 하는 정치인이 국회의원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창수 공동선대본부장은 7.28 보궐선거 4주 남겨놓고 여기서 제1차 선대위를 열었다.
오늘 어려운 가운데서도 박상돈 전 의원께서 선대위원장 중책 맡아주셔서 함께 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께서도 저와 함께 공동선대본부장 맡아 주신 점 감사드린다.
어제 박중현 후보가 공천장 받았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천안으로 내려와서 시청에서 공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시작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구본영 공동선대본부장은 지난 번 선거에 많은 도움, 주셨는데 성과를 못 내 죄송하게 생각한다.
충청도를 대변하는 자유선진당에서 꼭 의석을 확보해서 충남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중현 천안을 후보는 단순히 치뤄지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당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선거다.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