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금성백조 체면 살렸다
계룡건설·금성백조 체면 살렸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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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0 시공능력평가 공개···계룡 18위, 금백 48위
파인건설 12계단 '껑충' 76위
계룡건설, 금성백조 사옥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전 탄방동 본사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계룡건설산업㈜과 ㈜금성백조주택이 각각 18위, 48위를 기록해 충청권 건설업계의 체면을 살렸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등을 종합 평가한 ‘2020년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0개사(토목건축)를 공개했다.

충청권에서는 계룡건설이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계룡건설의 올해 평가액은 전년(1조6814억 원) 대비 약 7.1% 증가한 1조80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197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50위였던 ㈜금성백조주택은 2계단 상승한 48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금성백조의 올해 평가액은 전년(7096억 원) 대비 10.3% 증가한 782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730억 원이 늘어난 것인데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5년 이내에 평가액 1조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8위를 차지했던 파인건설은 무려 12계단 상승한 76위를 기록해 큰 상승률을 보였다. 파인건설의 올해 평가액은 전년(3305억 원) 대비 11.3% 증가한 3758억 원을 찍었다. 내년엔 50위권 진입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시공능력 평가 1위는 삼성물산(20조8461억 원)이 차지했다. 2위는 현대건설(12조3953억원), 3위는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 차지했다. 이어 GS건설(10조4669억원)이 4위 자리를 지켰다. 5위와 6위는 순위가 바뀌었다. 포스코건설(8조6061억원)이 5위, 대우건설(8조4132억원)이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8위 롯데건설(6조5158억원), 9위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원)도. 다만 지난해 11위였던 SK건설이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11위는 한화건설(3조7169억원)이 차지했다. 지난해 10위인 호반건설(3조5029억원)은 두 계단 내려 12위를 기록했다.

2020 시공능력평가 순위표. /국토교통부 제공
2020 시공능력평가 순위표.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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