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민선5기 안희정호가 1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됐다.

안희정 도지사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경험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국민주권의 대원칙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시작으로 취임사를 열었다. 안 지사는 앞으로 경제활동 능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 생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결국, 사람투자전략으로 사람의 역량을 키우는 데 국가가 더 많은 지혜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호 민선5기 도정 슬로건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이며 도정방침은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창의로 설정했다. 7대 전략과제로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 △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실현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 실현 △선진국형 맞춤복지. 환경 실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충남 △균형있고 내실있는 충남경제 육성 △사람중심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안희정 지사는 행복한 변화를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에서 시작하려 첫 걸음을 대딛으며 이 엄중한 사명, 도민의 절실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