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로하스 축제
대덕구, 로하스 축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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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 대덕구여성합창단, 로하스OX퀴즈 등

대전 대덕구는 녹음이 짙어지는 7월의 첫주말을 맞아 시민에게 건강과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의 팡파레를 울린다.

▲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조감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3일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금강로하스산․호․빛 공원’에서 로하스야외수영장 개장에 맞춰‘2010로하스축제’의 성대한 막이 열린다고 밝혔다.

▲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야간조명 분수

‘2010로하스축제’는 한강이남 유일한 강변 야외수영장 개장과 연계해 웰빙과 가족, 신나는 체험행사가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로 꾸며진다.

로하스축제는 산․호․빛공원 행사장에서 ▲체험부스(14:00) ▲대덕구여성합창단(17:15) ▲로하스OX퀴즈(17:30) ▲건강미대회 및 비치웨어대회(18:30) 등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로하스축제인 만큼 생활속의 웰빙을 보여주는 ▲닥터피쉬-존 ▲배달강사의 건강체험부스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환경․재활용부스가 선보이고, 야외수영장에서는 수영대회와 징검다리 건너기, 가족대항 피구대회로 재미난 한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는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인데 저녁 7시30분 무대행사를 시작으로 국민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러블리(여성4인조) ▲큐빅(여성5인조) ▲아퀴(타악그룹)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한여름밤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대덕구는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이 개장되면서 쾌적한 환경은 물론이고 낙후된 지역상권 부활로 경제적 효과도 톡톡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원내 로하스야외수영장은 ▲유아풀1(276㎡, 수용인원 140명) ▲유아풀2(200㎡, 〃 100명) ▲성인풀(1,200㎡ 〃 625명) ▲휴게음식점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옛날 신탄진강변수영장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시민들이 좋아한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신탄진 금강변 옛풍안산업터에서 대청댐까지 9.1km 구간을 친환경적으로 종합개발하는‘로하스금강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지난 5월 개장한‘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외에도 ▲금강로하스에코공원(생태정원외) ▲대청델리타운(테마음식마을) ▲금강로하스대청공원(다목적 운동공간) ▲로하스Happy로드(Happy story 산책로)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11월 완공된 대전의 대표 길(路)인 1518m의 수변산책로인‘로하스Happy로드’는 벌써 대전명소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구는 이 길을 오는 2011년까지 현재 완공된 이후부터‘금강로하스산․호․빛 공원’까지 약 7km 구간에 강변 산책로 확보를 위해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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