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중점
대전 서구 제13대 박환용 청장이 1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박청장이 밝힌 6대 부문 과제는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 실현 ▲장사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강남보다 더 나은 교육도시 구현 ▲도시기반 개선과 안전도시 조성 ▲주민과 함께하는 으뜸도시 실현이다.
취임식에는 7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민선5기 서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전날 퇴임한 가기산 전 서구청장도 참석해 이임식과 취임식에 전현직 구청장이 모두 함께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고 이에 대해 박환용 서구청장은 취임사에 앞서 공개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환용 서구청장은 충북 영동에서 출생, 1969년 공직에 첫 입문한 뒤 대전직할시 기획관리실, 총무과를 거쳐 총무과장, 보건복지여성국장, 교통국장을 역임했고 2007년 서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해 근무하다 2009년 6월말 퇴임,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또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등 많은 표창과 TJB 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참된 공무원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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