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마 후 폭염 대응 '총력'
예산군, 장마 후 폭염 대응 '총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7.3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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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TF팀, 재난도우미 구성

예산군은 장마철 이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TF팀과 재난도우미를 구성하고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모님 안부 묻기 캠페인
폭염대비 전광판 홍보 (부모님 안부 묻기 캠페인)

31일에 군에 따르면 폭염TF팀을 구성해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분야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키트(쿨토시·마스크) 배부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개인별 우·양산 쓰기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한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매트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마을방송, 가두방송 실시와 전광판·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정보 전파에 나서고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근로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 교육·홍보 강화와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 등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시설은 사용을 자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군민들의 불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홍보 및 예찰활동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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