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논산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7.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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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면 백석 4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9일 연산면 백석 4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연산면 백석 4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
연산면 백석 4리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연산면 백석 4리는 지난 해 1호로 지정된 은진면 교촌1리에 이어 ‘제2호’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현판을 전달한 후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인지학습꾸러미를 배부하고, 1:1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관련 상담 및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고위험군 모니터링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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