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없도록 주차장 확보, 진입로 개설완료 후 개장 주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7일 오후 중구 보문산 아쿠아월드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시공사 및 관계자로부터 아쿠아월드 개장에 대한 당면현안을 청취한 뒤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주차면(428면)으로는 시민들이 주차시설로 이용하기에 부족한 만큼 관련부서에서 주차수요를 면밀히 검토할 것과 최근 시에서 매입한 주차장 부지(2,351㎡)에 대해 입체식 주차타워로 설치하는 등 주차면수를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입로 개설에 따른 수목이식시 해당부서에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에 사전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고 이식된 수목의 활착률을 최대한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돈 때문에 개장이 늦어지고 시공사측이 손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당초 시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히 관련 절차를 갖추어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 “시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시민 모두에게 해가 없도록 하라”는 염시장의 말에 모두가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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