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폐기물 분리배출 정착.감량 및 자원화로 순환체계 확립
대전시 대덕구는 희망근로를 활용해 외국어 분리배출 리플릿 책자를 제작해 다문화가정에 배부한다.


구는 이달 15일 까지 희망근로를 활용하여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외국인을 위해 동주민센터 및 주요기관, 외국인 이주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등에 한국어 및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제작해 비치할 계획이다.
조영옥 청소위생팀장은“외국어 분리배출 리플릿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방법과 쓰레기 배출시간, 종량제 봉투사용 등을 다문화 가정 등에 정확히 알려 깨끗한 대덕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청소행정 분야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지난 달 10일에는 기존의 음식물 쓰레기 중간수거함에 페달을 부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발로 열고 버릴 수 있는 편리한 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평소 음식물수거함의 손잡이 이용을 꺼려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함을 제공하는‘발로 여는 음식물 수거통’을 설치해 생활속의 작은 행복과 쾌적한 도시환경 선사하고 있다.
유성구측은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외국어 분리배출 리플릿’제작과‘발로여는 음식물 수거통’시책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음식물폐기물 분리배출 정착과 감량 및 자원화로 자원순환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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