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숲체원, 저탄소 산림복지를 위한 이벤트 추진
대전숲체원, 저탄소 산림복지를 위한 이벤트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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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고 숙박 할인권 받아 가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대전숲체원(원장 권영록)이 오는 8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탄소저감의 일환으로 버스를 이용해 숲체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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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41번 시내버스가 지난달 3일 종점으로 지정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41번 시내버스로 숲체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숙박 할인권을 제공하며, 버스 타고 숲체원을 이용한 후기(인증 사진)를 SNS에 업로드 후 대전숲체원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작성 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권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비 다양한 비대면·자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립대전숲체원은 다양한 사업과 행사 기획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를 통해 대전숲체원에 방문하면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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