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 조성한다
대덕구,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 조성한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8.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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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전 동(洞) 600명의 주민자치위원 참여, 100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마을의제 발굴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행복마을 조성하기에 본격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오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마을의제찾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오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마을의제찾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UN이 선정한 환경, 먹거리, 교육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기반으로 한 의제발굴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3주 동안 600명의 자치위원들과 ▲마을 비전 찾기 ▲마을 비전 공유와 역할 찾기 ▲함께 만드는 마을계획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펼쳤다.

그 결과, 나와 이웃을 위한 가족정원 만들기, 골목 주차문제, 쓰레기문제, 반려동물관리와 환경, 문화, 예술 등 총 100여 건의 다양한 마을의제가 발굴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우리 마을을 알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게 된 알찬 시간이었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와 이웃들을 위해 자치위원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의제는 올해 주민자치회 실행사업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연계해 실행될 계획이며, 마을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와 주민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전에서는 대덕구가 처음으로 올해 주민자치회를 전 동으로 확대 추진하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과 일상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이로써 주민주권과 생활 민주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주인인 주민의 자치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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