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2곳 선정
천안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2곳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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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인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공모에 성거읍 천흥2리와 송남2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마을 2곳은 공용시설을 폭염, 혹한 등 기후위기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총사업비 4180만원(도비 627만원, 시비 1463만원, 서부발전 2090만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고효율 조명기기(LED) 교체, 쿨루프 시공, 노후보일러 교체·배관청소 등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 녹색실천, 교육으로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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