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대전지역 침수피해 지원에 성금 600만 원 전달
KINS, 대전지역 침수피해 지원에 성금 600만 원 전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8.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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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과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필수물품 기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0일 가치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과 대전지역 이재민 지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INS 대전지역 침수피해 극복 물품지원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대표이사, KINS 정현복 기획부장
KINS 대전지역 침수피해 극복 물품지원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대표이사, KINS 정현복 기획부장

앞서 KINS는 지난해 공공기관 사회공헌과 사회적기업 소셜미션을 매칭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된 가치플러스와 지역내 협업을 통한 공헌프로그램을 발굴·이행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KINS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과 급여 우수리 등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는 KINS 및 가치플러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이재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더불어 침수피해 복구 작업을 위한 추가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KINS가 전달한 성금은 침수피해 이재민들이 가정에 복귀했을 때 시급하게 필요한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등 타 부문과 연계·협업을 통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것을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INS 정현복 기획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관이 투입 가능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나눔과 따듯함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NS는 올해 초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기부(2000만원 상당)한 바 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2000만원 상당)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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