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논산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계룡시·논산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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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 앞장

계룡시는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몰래카메라(이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몰카 점검 모습
공중화장실 몰카 점검 모습

시는 최근 공중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하는 범죄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금번 합동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중화장실 몰카 점검
공중화장실 몰카 점검

합동점검반은 이날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환풍구, 쓰레기통, 천장과 벽체 구멍 등 의심 위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계속되는 화장실 불법카메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속적인 점검으로 불법카메라에서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불법카메라 점검 외에도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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