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보건소, 긴 장마 후 방역 활동 '총력'
유성구 보건소, 긴 장마 후 방역 활동 '총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8.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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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2차례씩...연막과 잔류분무 소독 실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집중호우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장마철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유성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노은동 주택가에 대한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유성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노은동 주택가에 대한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긴 장마가 끝난 후 고온 다습한 날씨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주간(9~17시)과 야간(18~22시) 매일 2차례씩 방역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방제를 위해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공중화장실, 모기·유충 서식 장소 등에 연막소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13일 유성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유성천변 산책로를 따라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유성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유성천변 산책로를 따라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잔류분무 소독은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어 환경오염 발생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며 잔류효과도 뛰어나 장시간 살충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빈틈없는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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