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등 육아 취약계층의 보육서비스 확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맞벌이 부부들이 육아에 구애받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15개소 16개반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58개소 76개반을 지정 운영, 320명의 영유아를 야간시간(19:30~24:00)까지 보육하고 있다.
구는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과 시간연장 보육시설 중 지역간 수요에 맞추어 5개 권역별로 균분해서 추가 지정, 시간연장형 보육시설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월30만원부터 시간연장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지정을 통해 보육시간(07:30~19:30)내에 귀가 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육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구정방향인 살기좋은 복지환경 구축으로 공약사업을 이행하게 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맞벌이 부부 등 육아 취약계층의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확대 지정하게 됐다”며 “구민 모두가 살기좋은 복지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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