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장난감은행 운영사례 ‘전국 모범’
청양읍 장난감은행 운영사례 ‘전국 모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8.1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 원성1동주민자치회 13일 벤치마킹 다녀가

충남 청양군 청양읍주민자치회의 ‘장난감은행’ 운영사례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다.

13일에는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청양읍사무소를 방문,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난감은행과 주민총회 운영사례를 배워갔다.

청양읍 장난감은행 운영사례 천안시 원성1동주민자치회 13일 벤치마킹 다녀가
청양읍 장난감은행 운영사례 천안시 원성1동주민자치회 13일 벤치마킹 다녀가

이날 원성1동 방문객들을 맞은 청양읍주민자치회 김미옥 총괄국장은 장난감은행 기획 이유와 운영장애 극복 과정, 이용대상자 확대시책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공감대를 넓혔다.

또 주민총회를 통해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취약계층 안심센서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경로당 돋보기 비치 ▲정자 내 전등 설치사업 등도 주목을 받았다.

이재후 청양읍 주민자치회장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서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한국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주민자치위원회로 출범한 청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5개 분과를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역현안 해결과 사업 발굴 등 건강한 공동체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