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국회의에서는 14일 오전 11시 도청 기자실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국회 이상선 대표를 비롯한 정당,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국회는 황해경제지구가 타당성이나 목적없이 마구잡이로 벌려놓은 결과로 주민들이 개인 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으므로 황해경제지구를 해제를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객관성이나 공정성있는 제3의 기관과 시국회가 함께 타당성 검토거쳐 문제해결내지 문제 제기를 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했다.

시국회에서는 도 공무원은 재검토위원회의 성격에 맞지 않음을 시사하며 시국회가 함께 구성하는 위원회를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도 사업적인 타당성 없는 것으로 결론나서 축소 발표한것이 아니냐며 충청의 눈치를 보느라 결론을 못 낼 뿐이라며 도지사의 결단으로 해제요구를 하길 주장했다.

한편, 시국회 기자회견이 있기전 경제산업국 권희태 국장은 기자실을 찾아 충남도의 입장을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희태 국장은 황해경제지구 지정으로 인한 사유재산 침해를 받고 있는 주민위해 제도적인 불편개선 검토하고 최소의 피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시간을 가지고 일차적으로 당진 테크노폴리스(주)의 협약을 촉구하면서 지역민들의 피해 최소위해 보상을해 나가는 방향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회복상태나 외자유치 상황봐서 내부적인 주민불편해소 방안이나 제3사업자를 유입하는 방향도 검토중에 있으며 황해지구가 글로벌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