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시설과 편의시설 갖춰 가족 피서객에 인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17일 상소동 산림욕장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등 4,000여본의 울창한 수목과 곳곳에 자리한 400여개의 돌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피서지로서 손색이 없다.
아울러 5.3㎞의 등산로와 2㎞의 산책로, 지압로, 운동기구 등 체험시설과 물놀이를 위한 탈의실, 산림욕대, 정자, 평상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방수공사, 진입로 포장, 노후시설 정비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관리요원과 주차요원을 배치해 사고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하루 수백 명의 가족단위 피서객이 찾는 도심 속 여름 휴양지로 인기 만점”이라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문을 연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철의 야생초 화원, 여름 물놀이장, 가을 단풍숲 체험, 겨울 얼음동산 등 일년 내내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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