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그룹, 8월 18~26일 학교 수업시간 온라인 실시
성인 그룹, 9월 7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오프라인 실시
성인 그룹, 9월 7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오프라인 실시
세종시교육청이 포스트코로나 교육정책을 수립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타운홀미팅 행사를 학생·학부모·시민·교직원 등과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먼저 청소년과 성인그룹으로 나눠 청소년 그룹은 온라인으로, 성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오프라인 형태로 실시한다.
청소년 타운홀미팅은 18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수업시간에 교육과정과 연계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안내 동영상과 초·중등 교수·학습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선생님과 함께 세종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한다.
성인 그룹 타운홀미팅은 참가를 희망한 학부모와 시민 교직원 등이 시교육청 누리집, 배너, 현수막 등의 QR코드를 통해 17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의 흐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타운홀미팅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주요정책 입안 시 학생과 학부모 등이 모여 토론하고 이를 투표해 주요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견수렴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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