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5기 공약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극복방안, 구체적인 예산확보방안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구청장 공약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대덕구는 민선 5기 공약사업을 5대 분야 41개 단위사업으로 분류하고 보고회에 앞서 해당 부서별로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세부검토를 완료,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 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 유치 ▲ 경부․호남 철도 전철화 ▲ 연축동 행정타운 조성 ▲ 중리동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 ▲ 대덕구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이 있다

정용기구청장은 보고회에서 “「민선 5기」공약사업들은 민선 4기 추진시책과 연계성을 가지며 새로운 시책사업 외 주요 현안사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 강조하고 “전 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임기 내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번에 실시한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논의 결과를 반영한 보완계획을 확정하여 각종 매체를 통해 구청장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매 분기별로 이행실태 자체 점검․평가와 매년 2회씩 주민들로 구성된 「공약사업 이행 평가단」의 이행 평가 정례화를 통해 공약사업의 이행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