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실용음악과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18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부밍사운드에서 전문 예술인 양성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기적인 연대를 통한 실질적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연예계 종사자 인력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미나, 오디션 개최 시 상호 협력과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데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등을 제작 진행하는 종합 미디어 회사로서 135개의 음반을 발표하며 대중음악에 기여하고 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조용석 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상호 교류하여 문화 예술 산업에서 보다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용음악과 이우영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교육과 오디션 및 음원 제작 프로젝트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