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 개최
천안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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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방지 위한 긴급사안 전달, 읍·면·동장도 참여

충남 천안시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긴급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긴급사안의 전달을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관련자료 검토, 집단감염 위험시설 방역실태 점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읍면동 협조사항 등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자리경제과 등 7개부서의 집단감염 위험 대상시설은 총 4,138개소로 19일 기준 노래연습장 등 12개 분야 209개소를 점검, 지속적으로 관련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천안시도 이에 준하는 강화된 대응 및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전 직원은 가급적 수도권 방문 및 대면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긴급행정명령 발동에 따라 서울사랑제일교회(8.7~8.13), 경복궁(8.8), 광화문 집회(8.15)참석자에 코로나19 검사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20일까지 미검사 시 벌금, 확진 시 구상권이 청구됨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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