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동구청 초도방문
염홍철 대전시장 동구청 초도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7.19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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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순리를 존중하는 행정 추진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은 19일 오후2시 동구청을 방문해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염홍철 대전시장 동구청 초도방문
염홍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식과 순리를 존중하는  행정을 추진해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할 것임을 표명했다.

▲ 염홍철 대전시장 동구청 초도방문
또한, 정책입안 초기부터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협치’를 추진할 것이며 잘못된 오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염홍철 시장은 ▲행사는 시단위 행사만 참석 ▲ 예산절약에 ▲ 원도심활성화 기획단 신설, 일자리 창출 기획단 신설 ▲판암동 복지공장 등 소외 계층 취업기회 제공, 교육만두레 활성화, 대학졸업생 활용 사교육 못 받는 소외계층 교육 제공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주거사업활성화 추진 ▲ 쓰레기 제로화 운동 등을 할 것이라고 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이강호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위원장이 시장님 공약사항으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부선 연결도로 전액 시비로 조기개설 요청. 동부선 연결도로 사업비 533억원 소요자금을 지원해 달라했으며 염홍철 시장 답변은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부분 제척 원가절감 방법과 LH공사 사업 시행 두가지 중에  포괄적으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강봉섭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은 재정형편이 5개구중 가장 취약하니 동구를 전폭적으로 지원 협조해 달라 했으며 염 시장은 “교육이 낙후된 지역으로 동구를 대전 청소년 교육특구지정 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재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은 등록 장애인이 자활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관 건립 요청했으며 염 시장 답변을 통해“유성구 장애인 복지관 운영이 잘되고 있다. 동구에도 장애인 복지관이 만들어질수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장애인 복지작업장도 병행하여 추진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길영 바르게살기동구협의회장 : 가양동 152번지 도로개설로 주민불편해소 및 도로기능 회복을 위하여 도로확장 공사비 66억원 지원 건의 했으며 염 시장 답변은 “도로를 개설해야 되는 필요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도로개설 합의가 이루어지면 사업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대원 대전동부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교통난 해소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가양동 40번지선 도로확장 공사비 45억원 지원 건의하자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 도로개선 기추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 대전시에서는 시와 구를 구분치 않고 실제 어려운 사정 감안해서 차등지원으로 격차를 줄여 낙후된 동구를 위해 정책적 배려하겠다.”고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 신청사 건립공사 특별지원과 현 區청사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매입 ▲동산천~북부교간 가로등 교체공사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및 범죄발생 우려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금 150백만원 지원 ▲동광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의 안정성 확보와 주민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원 지원 ▲낭월동 오토그란데앞 주민불편 및 재해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보도설치와 노후교량 보수 사업비 2억원 지원 ▲가양초교 주변 쾌적한 주거환경 정비 및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도로개설 공사비 5억원 지원 ▲용전동 동부4가~중리4가 주변환경 정비 및 주민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 공사비 5억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염홍철 시장은“지방재정이 매우 어려운데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개선 노력하지 않고 있다며  국세, 지방세의 구조적 잘못이 있다.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 청사건립 중단문제는 가능하면 시산하기관이 현청사에 입주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동산천~북부교간 가로등 교체공사 ▲동광어린이공원 조성공사 ▲낭월동 오토그란데앞 보도설치 3건에 대하여는 6억원 시에서 지원하겠다. ▲가양초교 주변 도로개설 ▲용전동 동부4가~중리4가 보도정비 2건에 대해서는 일부 지원 노력하겠다” 고 했다.

동구 공무원 이상걸 기획감사실장은 구 필수경비 9월말까지 75% 편성으로 복지지원비도 부족한 현실임. 부족한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따름. 시에서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 염홍철 시장은 “구 순방을 마치면 관부서와 긴밀한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논의하겠다.”고 답 했다. 

또, 양복희 경제진흥과장이 동구 관내에 어린이 위탁시설 없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많은데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건의하자 염 시장은 “동구 교육특구와 연계하여 추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하겠다.”고 긍정적인 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염 시장은 금일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서구 순으로 각 구를 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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