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장애인근로 사업장 건립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장애인근로 사업장 건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7.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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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아끼지 않은 건물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오세기)는 대덕구 문평동에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장애인근로사업장 건립공사를 8월중 완공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근로사업장 조감도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지하1층․지상1~2층, 2개동, 4,057㎡ 규모로 지난 2009년 8월 착공하여 내달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복지동에 식당, 사무실, 보호작업장,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공장동에는 근로사업장(공장) 3개소 및 부대시설인 샤워장, 탈의실을 배치,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맟추어 CO2 배출저감 등 환경성 증진을 위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arrier Free) 예비1등급을 획득하는 등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건물이다.

본부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정규직 80명)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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