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 1명 발생...수도권 방문 자제 당부
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 1명 발생...수도권 방문 자제 당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22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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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은 22일 오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2일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비대면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21일 당진시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하여 종교시설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위험시설 운영중단 권고 및 집합제한 명령 등 보다 강력한 행정명령을 발동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주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좌우하는데 중요한 시기이므로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자제와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당진 #8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 미열 증세를 보이다 21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선은 17일 오전 자택에서 자차를 이용하여 당진 롯데마트로 이동 후 약 1시간 가량 마트 내에서 장을 보고 다시 자차를 이용하여 귀가하였다.

18일은 하루종일 자택에서, 19일은 이동동선에 대하여 접촉자를 모두 파악하여 추가 조사 중에 있고, 20일에는 자차를 이용하여 직장으로 출근하여 근무 후 귀가하였으며,

21일에는 자택 인근 편의점을 들러 약 2분간 머물며 물건을 구입한 뒤 직장으로 출근하여 근무를 하고 인후통 증상이 계속되자 오후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귀가하였다.

확진자는 22일 오후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직장 내 동료직원 4명으로 2명은 당진시보건소에서 22일 긴급 검사하였으며, 다른 2명은 타 지역에서 검사진행 하였다.

더 자세한 이동경로 및 접촉자는 CCTV와 신용카드 추적 등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에 따라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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