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아동센터,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휴원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휴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25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봄공백 최소화 및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 예방 총력

충남 천안시는 62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9월 6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아동복지시설 특성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 임시 휴관에 돌입한다. 휴원기간은 지역사회 감염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보호자가 아동을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긴급돌봄으로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휴원 중에는 지역아동센터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의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을 결정했으며, 긴급돌봄을 통해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