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6명을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1차 실무심사를 거쳐 24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보건소 유하늘 주무관(간호 8)은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펼쳐 직접 엽산제·철분제를 전달하는 등 체계적 임산부 건강관리 및 비대면 서비스 지원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도시재생과 최정석 주무관(시설 7)은 법령해석의 혼선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계획관리 지역에서 휴게음식점 등 입지기준에 대한 구체적 범위를 정하는 등 업무개선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장려’ 등급은 어르신 목욕비 사용처 확대 추진을 위해 조례 개정과 업무협약 체결 등 노인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주민복지과 강은숙(복지 7) 주무관이 선발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의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포상휴가, 희망부서전보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은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하는 등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이 지원해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발전 및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군민 모두가 추천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