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수해지역 587대 농기계 긴급 수리
금산군, 수해지역 587대 농기계 긴급 수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8.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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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1일 긴급 순회수리 마무리, 보완수리 진행 중

충남 금산군은 관내 수해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침수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 중이다.

침수피해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모습
침수피해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모습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민관합동 침수농기계 긴급 순회수리에는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충남시군농업기술센터, 충남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 제조업체 등 6개 기관 90여명과 합동으로 241농가 587대의 농기계를 긴급 수리했다.

이번 긴급 수리를 통해 총 3092만 원의 수리비 경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수피해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모습
침수피해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모습

또한 군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마을별로 순회수리반을 편성해 제원면 천내2리, 부리면 어재리·방우리, 남일면 신천2리 등 4개 마을을 방문해 보완수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번 긴급 수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보완 수리를 통해 농가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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