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층 일자리제공 통해 자활능력을 배양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초 집수리사업 전개를 위해 집수리 신청·접수를 받은 후 현지실사를 통해 63세대를 선정, 지난 5월초 사업에 착수해 26일 사업을 완료했다.
또, 저소득층을 직접 집수리 사업에 참여시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자활센터인 마루인테리어와 집수리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해 추진했다.
집수리를 받은 조예숙(여,73) 할머니는 “슬레트 지붕이 너무 낡아 빗물이 스며드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었는데, 이렇게 새 지붕으로 고쳐줘서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7년여 동안 매년 70여 가구씩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실시하여 500여 가구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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