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현장행정 강조
서구청장, 현장행정 강조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7.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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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최우선

대전시 서구는 27일 오전 11시 서구포럼이 주최하는 서구청장 초청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 서구포럼, 구청장 초청토론
서구포럼 공동회장인 김용세 대전대학교 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서구청장 초청 토론회에는 허명회 매니페스토 대전본부 사무국장과 김형규 대전일보 편집부국장이 패널로 참가해 경제,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둔산과 비둔산의 지역격차 해소 ▲사교육비 절감 ▲수요자특성에 맞는 능동적 복지 등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모든 시책은 일자리 창출 효과부터 따져 추진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구포럼 초청 토론회는 패널간의 단순한 의견교환에 그치지 않고,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공약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하는 공개적인 토론으로 선거이후 단체장에 대한 공약점검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실제로 박청장은 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사업과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못해 추진하기 어려운 일부 공약은 가능한 방향으로 수정추진하겠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의 구정운영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현장에서 해답도 찾는다’는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으로 구민의 감성까지 살펴 큰도시 명품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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