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잠들어있는 텀블러 깨우기’ 캠페인 추진
아산시, ‘잠들어있는 텀블러 깨우기’ 캠페인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03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기증 캠페인 ‘잠들어 있는 텀블러 깨우기’를 추진하고 있다.

‘잠들어있는 텀블러 깨우기’ 캠페인 포스터
‘잠들어있는 텀블러 깨우기’ 캠페인 포스터

이번 캠페인은 개인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해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종이컵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청 직원들과 아산시 의회,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다회용 컵은 필요기관에 보급하거나 시 행사 때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를 휴대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위생적이면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공공기관이 선도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해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