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 재직자들이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의 ‘재직자 직무능력 재교육’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받았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회경)은 대전 관평동 소재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산학협력 수요에 맞춘 전문분야 직무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재직자들이 원하는 직무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전문분야를 다뤘다. 특히 R 프로그래밍, 통계분서, 데이터 분석 모델‧시각화 등 ‘R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기초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뤄 전문분야를 향상하도록 도왔다.

이번 재직자 교육에선 R 활용 데이터분석에 필요한 함수설명, 실행, 문제해결, 점검, 재실행, 확인으로 이어지는 실제 데이터를 기준으로 실습해 현장감을 배가했다.

총 5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재직자들은 상당 부분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한 교육생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관련 재직자 대상 무료교육이 많지 않아 기술 애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좋은 자양분을 얻었다”며 “자기계발 뿐 아니라 업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재직자 교육을 바탕으로 9월 중 대덕밸리캠퍼스에서 ‘AI적용방안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특강은 최근 AI산업 동향과 AI기업 적용 방안을 다뤄 재직자들과 기업들에게 기술 트렌드를 전달하는 지역사회 협력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